이상은은 고등학생 시절 제2회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담다디'는 경쾌한 리듬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찾기 위해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포크, 록, 월드뮤직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었다. 그녀의 대표적인 앨범으로는 "언젠가는" (1991년), "공무도하가" (1995년), "외박" (2003년) 등이 있으며, 특히 "언젠가는"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이다. 이상은의 음악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이는 그녀가 단순한 대중 가수가 아닌 음악 예술가로 인정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고,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재능도 보였다. 이상은은 그림, 사진 등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며,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여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